상영프로그램

HOME   >   상영프로그램   >  

상영작검색

INDEX

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18 (제44회)
부문 본선경쟁
작품명 피부와 마음
감독 박지연
작품정보 2018| Animation | Color | DCP | 11min 57sec (E)
영상파일 영상보기

상영시간표

상영일 상영시간 상영극장 부가정보
11월 30일 12:00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1관)
12월 01일 24:00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3관)
12월 02일 14:30 CGV압구정 본관(2관)
12월 02일 14:30 CGV압구정 본관(2관(주말상영))
12월 05일 14:30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ART3관)
시놉시스
부부인 윤희와 성계는 결혼 이후 권태기를 맞게 된다.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싫어 닭으로 변해버린 남편. 늙어서 멋진 뿔을 가진 사슴으로 변한 가정폭력 아빠. 모두들 변해간다. 그리고 결국 윤희 자신도 변했음을 알게 된다.
연출의도
나이, 피부, 마음 등 우리를 변하게 하는 것들이 우리를 얼마나 씁쓸하게 만드는지 주인공 부부의 일상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Festival & Awards
2018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8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2018 제20회 정동진독립영화제
2018 제12회 대단한단편영화제
2018 제14회 인디애니페스트
2018 제15회 판토체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18 파리한국영화제
STAFF
연출 박지연
제작 조영각
각본 박지연
편집 박지연
음악 고경천
Filmography

2005 <인스턴트 메모리>

2008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

2011 <낙타들>

2018 <피부와 마음

 

프로그램노트
연두 빛 개구리가 경쾌한 배경음에 맞춰 폴짝폴짝 숲을 가로 지른다. 평화롭던 숲에 포식자가 나타나고 알록달록한 개구리들은 물가로, 나무 위로 흩어진다. 뒤늦게 나무에 오르던 연두 빛 개구리는 먼저 오른 또 다른 개구리의 발길에 치여 나무 아래로 떨어진다. 얼마나 지났을까, 개구리가 눈을 뜬 곳은 숲이 아니다.
쌓아올린 국수를 배경지로 음영의 대비를 통한 독특한 비주얼을 보여준 <오목어>, 역순환된 자연의 먹이사슬로 서늘한 디스토피아를 보여준 <소이연> 등, 김진만 감독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독특한 창작방식과 철학적 메시로 주목 받아 왔다.
이번 작품 또한 질감과 입체감이 돋보이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이전 작품들의 메시지와 맥을 같이 한다. 누군가의 사소한 행동과 선택이 타인과 환경에게 미치는 영향과 결말, ‘인과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포식자를 피해 달아나던 개구리들의 행동이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에 따라 어떠한 결과를 맞게 되는지, 마치 현세와 내세의 구분인 듯한 영화 내 구분을 통해 감독이 집중해 오던 세계관을 세밀하게 확장하고 있다.
이지연 /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